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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웬즈데이 시즌2 리뷰

by mobeemoon 2025.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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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즈데이 시즌2 (1~4회) 리뷰  - 돌아온 어둠의 여왕 🖤

출처 - 넷플릭스

🎬 기본 정보

 

  • 제목: 웬즈데이 시즌2 (Wednesday Season 2)
  • 장르: 코미디, 공포, 판타지, 미스터리
  • 공개일: part1 - 2025년 8월 6일, part2 - 2025년 9월 3일
  • 연출: 팀 버튼
  • 주연: 제나 오르테가, 에마 마이어스, 캐서린 제타 존스

🎬 웬즈데이 시즌1 줄거리

주인공 웬즈데이 애덤스는 학교에서 사고를 친 뒤, 초능력과 괴짜들이 모인 네버모어 아카데미로 전학 갑니다.
그곳에서 그녀는 마을 근처에서 벌어지는 연쇄 살인 사건과, 자신이 과거와 얽혀 있다는 고대의 비밀을 파헤치게 됩니다.

웬즈데이는 환영을 통해 과거 또는 미래를 보는 영적 능력이 있다는 걸 자각하고, 룸메이트 이니드와 티격태격하며 학교 생활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마을에서 괴물 '하이드(Hyde)'의 공격으로 사람들이 죽어나가고, 웬즈데이는 직접 범인을 찾기 시작합니다.

학교와 마을에 얽힌 오래된 원한, 애덤스 가문의 비밀을 하나씩 알아가는 도중 자신이 사건을 해결하는 'key' 임을 깨닫습니다.

웬즈데이는 학교 친구들과 하이드의 주인과 그 배후를 밝혀내고, 네버모어와 마을을 위협하는 음모를 막습니다.

시즌 1은 사건을 해결하면서도 마지막에 새로운 위협을 암시하며 끝납니다.


🎬 웬즈데이 시즌2 리뷰

1화 "Here Woe Go Again" (새로운 시작은 울적하게)

2화 "Woe What a Night" (내가 아는 악마)

3화 "Woe Is the Loneliest Number" (고통의 부름)

4화 "Woe Can I Call You" (고통이 스스로 말할 수 있다면)

 

시즌2는 웬즈데이가 네버모어 아카데미로 돌아오면서 시작됩니다. 

이번에는 동생인 퍽슬리도 네버모어에서의 생활을 함께합니다.

"범죄 현장에 다시 온 기분이에요"라는 소감을 말하는 웬즈데이는 이전의 활약으로 의도치 않게 교내 인기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사건들에 휘말리게 되는데 그 가운데에는 하이드, 즉 타일러가 갇혀있는 정신병원인 'Willow Hill'이 있습니다.

또한 그녀의 가족인 아담스 패밀리의 이야기가 좀 더 입체적으로 그려집니다.

아직 part1만 공개가 된 시점이기 때문에 스토리에 대한 궁금점이 많이 남지만 그만큼 후반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연출을 담당한 팀 버튼 감독의 시각적인 완성도와 음악이 주는 효과는 시즌1보다 완성도가 높아졌습니다.

매 프레임이 한 편의 그림 같고 어둠 속에서도 아름다운 색감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대니 엘프먼의 오싹하면서도 긴장감을 극대화 하는 스코어가 각 장면에 어울려 몰입도를 높여줬습니다.

시즌1을 재미있게 본 분들이라면 시즌2도 만족스럽게 보실 것 같습니다.

🤔 풀려야 할 궁금증들

  1. 웬즈데이의 검은 눈물의 정체는?
  2. 새로운 빌런의 진짜 정체는?
  3. 아담스 가문의 숨겨진 비밀은?
  4. 웬즈데이의 초능력은 어떻게 발전할까?
  5. 레이디 가가는 언제 본격 등장할까?

🎬 특별한 소식: 씽의 서울 답사기!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정말 깜짝 놀랄 만한 일이 있었습니다.

바로 씽(Thing)이 서울에 왔다는 소식! 🙌

출처 - 넷플릭스

 

지난 7월 29일, 넷플릭스가 업로드한 '씽'의 서울 답사기 영상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웬즈데이가 씽에게 "내가 한국에 도착하기 전까지 구석구석 파악해 둬"라는 지령을 내렸고, 씽이 직접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와서 사전 답사를 하는 콘셉트였습니다.

씽은 경복궁과 한강공원, 이태원, pc방을 다니면서 서울에서의 시간을 즐겼습니다.

몸통 없이 손만 있는 씽을 본 사람들의 반응이 정말 다양했습니다.

놀라서 소리를 지르기도 하고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인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씽은 이런 반응들에 아랑곳하지 않고 드라마 속 그대로 관절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심지어 스케이트까지 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영상 마지막에 씽이 PC방에서 웬즈데이에게 "서울 정말 좋아할 것 같다. 꼭 왔으면 좋겠다"는 메일을 보내고, 이어서 웬즈데이가 실제로 공항 보안검색대를 지나는 모습까지 나오면서 내한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올렸습니다.

 

지난 8일 팀 버튼 감독과 주연인 제나 오르테가(웬즈데이 역), 에마 마이어스(이니드 역)가 입국한 가운데 10~11일 공식 ‘웬즈데이 DOOM TOUR’ 일정에 나선다고 합니다.

이들은 서울에서 팬 이벤트, GV(관객과의 대화), 콘텐츠 촬영 등을 진행하며 팬들과 직접 만날 예정입니다.

넷플릭스 코리아는 “웬즈데이의 차가운 그림자가 이 여름의 고통에서 널 해방시켜 줄 것”이라며 서울 ‘둠 투어’를 예고했습니다.

3년 만에 돌아온 웬즈데이 시즌2 공개와 함께 이런 대규모 팬 이벤트까지, 한국 팬들에게는 정말 꿈같은 순간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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